필라테스 자격증 취득 후 강사 취업 후 이력서 작성 및 면접까지

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필라테스 강사에 대해서 간단하게 써보려고 합니다!!!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도 힘들었지만 취업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습니다.

저는 현재 평일 오후와 토요일 주말 취업이 되어 틈틈이 수업을 하고 있습니다!

필라테스 강사는 누가 쉽게 취업할 수 있다고 했나요?(´;ω; ))

역시 초보자와 처음은 어려운게 사실인것 같아요.

게다가 저는 사무직으로 근무하면서 오후에 강사로 일하려니 더 쉽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하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과정을 공유해보려구요!

먼저 구인구직에 대해 알고 싶은데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호호요가를 통해 저는 이력서를 지원했습니다!!

사이트도 있고 어플도 있지만 저는 사이트에서 이력서를 작성하고 앱에서는 센터에 지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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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이트나 카페도 있지만 호호요가를 보기 편하고 가입하면 빨리 이용할 수 있어서 좋아요!

그래서 주변 동기 선생님들에게도 추천했어요!

다른 분들은 PPT나 다른 양식으로 이력서를 작성했다고 해서 봤는데 저는 만드는 게 서툴고 서툴러서 예쁘게 쓸 수 있는 호호요가를 통해 최선을 다해 써봤어요!!

호호요가의 예를 가져왔습니다!!

위와 같이 경력자분들은 어디서 일을 하고 얼마나 일했는지에 대한 저의 경력사항과 자격증 정보뿐만 아니라 제가 들은 워크샵이나 수업 관련해서 자격증 정보를 쓰시면 되고 저는 작은 워크샵이라도 다 쓰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자기소개서를 의외로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는데요!

저의 성격과 장점, 어필하고 싶은 부분 등 솔직하게 적어주시면 됩니다!!

제가 회사생활을 하면서 자기소개서를 많이 써서 그런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는데 어려우신 분들은 댓글로 궁금한 거 남겨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가장 어려웠던 활동사진.

필라테스 프로필을 찍을 만큼 몸이 만들어지지 않은 상태라 찍으면 비용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동기선생님과 자격증 있는 센터에서 찍어보자… 라고 말하고 날짜를 정했어요!

동작은 Phone, Side Lift 등 찍었을 때 동작이 예쁘게 나올 것 같은 것과 다른 분들이 많이 찍는 동작을 선택해서 열심히 찍어서 이력서에 넣어서 최종 마무리를 했습니다!!

이력서를 작성하면 내가 일할 센터를 선정해서 넣어야 하는데, 나는 먼저 거리를 보고 일할 수 있는 시간대를 찾아서 지원했어요.

사무직으로 일하면서 강사를 하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저녁시간이 맞지 않아 연락이 와도 시간때문에 취업까지 이어지지 않았습니다. 눈물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넣었고 면접은 일단 기구티칭면접과 구술면접 두가지를 보았습니다!!!

먼저 기구(캐포머, 체어, 바렐) 중에서 한두 가지 동작을 준비해 오거나 20~30분짜리 티칭 면접을 준비하세요!

저같은경우는먼저말해주는곳도있었는데,그렇지않은곳은면접때준비해나가야할것이뭐가있을까요?라고 먼저 물어보고 면접보러 갔어요!!

이력서 결과에 대해서는 센터에서 확인하시고 면접가능일이 언제인지 물어보시고 연락을 주시니 날짜를 조정해주세요!!!

※ 바시필라테스 협회의 티칭시험에 대해 궁금하신 분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안녕하세요~ 티칭시험을 본지 3주가 넘었는데요! 귀찮아서 그런지 블로그 쓰는게 미뤄졌어요…! 그…blog.naver.com

티칭면접은 당연히 협회에서 공부한 기본동작을 준비해갔지만 스프링강도도 너무 다르고 크기도 달라 멘탈이 무너져 티칭면접을 어떻게 보고 나왔는지 기억이 안나….

조건이 맞으면 센터에 양해를 구하고 조금 일찍 방문해서 기구에 대해 먼저 만져보고 티칭 시험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았어요!

구술면접도 받는데 전문적인 해부학 지식이나 회원이 허리디스크나 질환이 있다면 티칭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엄청난 질문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긴장했지만 생각보다 질문이 없었고 성격이 어떤지 혹은 필라테스도 서비스직인데 사람을 상대하는 것은 괜찮은지 등 생각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듣지 않고 개인적인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력서를 보내고 연락이 없어도 면접에 계속 떨어지더라도 너무 상처받지 말고 계속 도전해 보세요.

저를 보고 좋은 인연으로 이어지는 센터를 만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아도 나가도 다른 센터도 있으니 너무 낙담하지 말고 계속 도전해 봅시다.

저도 아직 많이 부족하고 모르는 상태에서 아직 헤쳐나가는 과정이라 포기하고 싶고 힘들지만 그래도 어차피 시작했으니 계속 가보려고 합니다.

센터에 취직해도 여러가지 일이 발생하니까 다같이 열심히 맞는 센터에 가봅시다.(웃음)

궁금한 거 댓글 달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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