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기법] 미국 주식 수익률 11월에 사고 5월에 팔 수 있는지 분석

안녕하세요. 미국 주식 수익률을 잘 내고 싶으면 11월에 사서 5월에 팔고 떠나라는 말이 있어요. sell in may and go away의 주식을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이 말은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의 수익률은 나쁘지만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의 수익률은 좋은 일이 많았기 때문에 생겨난 것입니다. 즉, 5월까지는 강세를 보였지만 6월부터는 부진한 성적을 낸다는 것입니다. 이는 배당을 원하는 사람들에게는 산타 랠리를 이끌어 낼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울러 새해 1월에는 기업 실적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이 잇따르고 있고, 연말 성과급이 시장에 유입되면서 증시가 상승하기도 합니다. 특히 매년 4월은 연말 배당금이 지급되는 시기여서 이 시기 주식이 오르는데 우리가 이런 말만 믿고 투자를 하기에는 위험률이 높습니다. 물론 통계상 11월에 사서 5월에 파는 것이 플러스 수익률을 가져온다는 사실이 맞긴 합니다

보시다시피 나름 괜찮은 수익입니다물론 많은 돈을 버는 것은 아니지만, 도움이 되었다는 사실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이 기간을 맞춰도 실패를 하기도 하지만 이듬해에는 실패를 만회할 만큼 좋은 수익을 내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가끔 마이너스를 기록하기도 하지만 11월에 사서 5월에 팔라는 격언이 거의 통한다고 나옵니다. 그럼 국내 시장의 코스피와 코스닥은 어떨까요 솔직히 애매합니다. 나도 11월에 사서 5월에 팔아야 하나?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 말이 맞는 것 같아요? 이 말대로라면 6월부터 10월까지는 마이너스가 되어야 합니다. 위 표에서 본 것처럼 16년부터 21년까지 투자할 경우 다우지수에서 본 것처럼 약 11% 정도의 수익률을 올리게 됩니다만, 16년 11월에 산 것을 21년 5월까지 보유하고 있다면? 수익률은 86%입니다 75%의 수익률을 더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S&P500, 나스닥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국내 코스피, 코스닥에도 그대로 적용됩니다 팔지 않고 가지고 있는 전략을 선택했을 경우에 발생하는 수익률이 더 큰 것으로 밝혀집니다 즉, 부분 통계를 보면 이 말이 맞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짓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만약 이 말이 진짜였다면 다들 부자가 되었을 것입니다. 나도 100억짜리 아파트에 살았었는데, 아무도 주가가 언제 오를지 예측할 수 없었고, 훈련된 조련사도 말에서 떨어질 것입니다 지금은 방어주에 관심을 가져보자

5월에 주식을 팔고 떠나라는 말은 이제 옛 말입니다 지금은 시기별로 강세 종목이 다릅니다.다만 타격을 하고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방어 주식으로 투자 종목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고 전문가는 말하고 있습니다. 일례로 스토발 전략가는 90년부터 시장에서 수익을 내기 어려운 5월과 10월의 시장은 2.2%의 수익률을 냈는데, 방어적인 s&p500의 필수 소비재와 헬스 케어 종목의 주가는 평균 4.5% 올랐다고 합니다 스톡 트레이더의 알마나크의 제프·힐쉬 에디터도 “약세장에는 인수 활동은 줄이고 방어적인 자세를 취할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죠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투자에서 최악의 달에는 인수를 줄이고 비교적 안전한 현금과 국채, 금 같은 전통적인 방어 자산을 조합하고 투자를 하는 것이 맞아요 마지막으로 미국의 주식 수익률을 정할 때 5월에 팔고 떠나라는 격언은역사적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시장 약세였음이 많아서 나온 말입니다.대체로 사실이긴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옳다고 할 수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방어 주와 공격 주를 적절히 섞어 투자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는 말씀을 드리며 오늘의 분석을 마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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