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요금제, 프리미엄 표준 화질 차이는 어떨까

최근에는 디즈니플러스 등 쟁쟁한 OTT 플랫폼이 한국에서도 다양하게 서비스화되면서 이전보다는 독주 체제에서 밀리긴 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부동의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넷플릭스는 지금 현시점에서도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많아 수많은 구독자 수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지금 당장 OTT 하면 가장 떠오르는 게 넷플릭스 아닌가.지금도 양질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다양한 명작을 꾸준히 스트리밍 서비스하고 있어 항상 새로운 재미를 제공해 주고 있다. 물론 해당 플랫폼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유료 구독은 필수이고 넷플릭스 요금제에 따라 제공되는 화질과 서비스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아직 구독하지 않은 분들이 있다면 이에 관해 살펴볼 필요가 있을 것이다. 넷플릭스 요금제 요약 및 특징향후 환율에 따라 가격정책이 달라질 수 있지만 현 기준으로 책정된 요금제는 위와 같다. 가장 저렴한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광고형 스탠다드는 월 5,5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FHD(1080p)의 화질을 제공하고 있어 최대 2인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하다. (디바이스 두개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다는 뜻.)다만 가장 저렴한 요금제인 만큼 여러모로 불편한 점이 있는 편이다. 그것은 광고를 꼭 시청해야 한다는 것이다. 영상이 시작되거나 중간, 마지막 부분에 강제로 광고를 시청해야 하는 구조여서 시청하는데 불편함을 주고 있다. 게다가 건너뛰지도 못하고 30초가 넘는 시간 동안 강제로 봐야 하기 때문에 몰입에 지장을 주고, 이것이 불편하다고 생각되면 상위 요금제를 선택하는 것이 정답이다.그런 이유로 혼자 넷플릭스 요금제를 납부하면서 개인적으로 이용할 계획이라면 베이직 플랜을 사용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 월 9500원의 가격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720p 해상도 제공과 함께 동시 접속 가능 인원은 1명밖에 없다. 즉, 혼자서 이용할 수 있는 플랜이라고 이해하면 편하다.가장 무난하게 쓸 수 있는 하지만 최대 제공되는 화질이 720p(HD)밖에 되지 않아 요즘 같은 시대에 넓은 노트북과 태블릿으로 바라보기엔 뭔가 아쉬운 화질을 경험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이것은 사람마다 판단하는 기준이 다를 것이고, 이 정도 화질도 스마트폰에서 무난하게 버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게 이용할 수 있다.화질이 아쉽다면 스탠다드 요금제를 불가피하게 이용해야 한다. 13,500원에 이용이 가능하며 해상도는 무려 1080p(FHD)를 지원하기 때문에 요즘 시대에 가장 익숙한 화질을 제공받을 수 있다. 물론 넷플릭스 가격이 가격이기 때문에 좀 더 저렴하게 사용하고 싶다면 아는 사람 1명을 불러 1인당 6750원으로 분할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넷플릭스 요금제 중 가장 고가이면서도 수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플랜은 바로 프리미엄이다. 월 17,000원의 높은 가격을 자랑하며 4K+HDR 해상도를 제공하고 있다. 그야말로 현존 OTT 중 극강의 화질을 경험할 수 있는 수준이며, 지원되는 디바이스에서 최대 4인까지 동시 접속이 가능해 가족 단위로 이용하면서 부담을 줄일 수 있다.노트북은 물론 대형 TV에서도 UHD급 화질을 생생하게 시청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프리미엄 플랜의 가치는 실로 나쁘지 않은 편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다만 넷플릭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콘텐츠가 4K를 지원하는 것도 아니고, 본인이 사용하는 모니터가 해당 해상도를 지원하는지 충분히 살펴보고 구매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어쨌든 이렇게 4개 요금제에서 넷플릭스 가격이 형성됐음을 확인하면 된다. 이전과는 다른 플랜 정책을 펼치고 있기 때문에 필자처럼 옛날에 이용한 경험이 있었던 유저분들이라면 약간의 불만은 아니겠지만 2인 단위로 나눠서 납부를 하면 그래도 부담은 덜하니 가성비를 논하고 싶다면 친구나 가족을 파티에 초대해보자.넷플릭스 요금제를 현재 기준으로 다시 정리 요약을 해봤는데, 그럼에도 가격이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본인이 사용하고 있는 카드사 혜택이나 통신사 이벤트 등 다양한 정보를 보면서 요금제 할인 혜택을 받는 게 정답인 것 같다. 이와 관련해서는 이번 게시물을 자세히 언급하지 않고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나오니 해당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