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성과 사주와 손금과 상

학교와 가정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성장한 자라서는 내가 잘 되는데 어려움을 겪지만 인생이 나의 노력과는 다르게 운이 작용한다는 것을 많이 느낀 것 같다.심지어 노력만 내가 처한 운에 의해서 그 등급이 나뉜다는 생각이 들었다.너무 즐겁고 열심히 노력하는 것과 할 수 없이 해야 하는 노력이 다르게.운명학에서 말해나의 타고난 운명과 운의 방향은 하나의 지표로서 활용할 수 있다.운도 절반은 그러한 지표에 따른 것으로 절반은 제가 운을 좋게 하기 위한 평소의 내 삶의 태도, 행동, 마음에서 오는 것 같아.점성학과 사주는 서로 비슷하다.그리고 나름대로 과학적이다.물질은 물질마다 고유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지만 파장으로 표현되기도 한다.하늘의 별은 모두 비슷해서 마찬가지이지만 지구로부터의 거리가 다른 질량이 다른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꼭 이들 물질의 배치로 지구상의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은 다를 것이다.그것을 토대로 귀납적 사고를 통해서 형성된 점성학 아닌가 싶다.사주는 하늘의 기운이 땅에 내려왔을 때의 “기운”을 관찰한 결과다.어떤 때는 기운이 봄, 여름이 되었고, 어느 때는 가을과 겨울이 되지만 비슷한 주기성을 갖는다.이 환경 속에서 인간의 삶을 관찰한 결과가 사주학으로 발전한 것 아닌가 싶다.손금 보기와 관상을 볼 사주, 점성학과는 또 다른 결이 있다.모두 후천적인 운의 모습이 나름대로 포함된 운명학에 해당한다.내가 어떤 마음으로 어떤 노력을 꾸준히 하면서 사느냐에 따라서 손금과 관상은 조금씩 달라지기도 한다.우리의 몸이 하나의 우주라 할 때 우주로 표현하는 하나의 표지가 손금과 관상이고 거기서 인생을 읽으려는 것이 손금, 관상학으로 발전한 것 같다.이런 학문을 몰라도 내가 옳고 나 답게 살면 그것은 풍요로운 삶이다.어차피 관심을 가지고 나도 관찰하고 다른 사람도 어려움이 있을 때는 돕고 가야 할 때는 과감하게 진행되어도 좋다고 할 수 있는 경지에 오르면 그것도 상당히 가치 있는 것이다.Slow and Steady Wins the Race자연스럽게

 

error: Content is protected !!